고반식당 연산점 인터뷰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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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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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반식당을 창업하기 전에 어떤일을 하셨나요?
10여년간 통신사 영업 및 대리점 관련 직장을 다녔습니다.
적성에 맞고 좋아서 하게 된일은 아니었고 학교를 졸업하고 취업을 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10년을 넘기게 되었습니다. 직장생활중에 미래에 대한 한계에 봉착하게 되었고,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일까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회사를 그만두고 통신관련 프리랜서일과 작은 카페를 운영을 했었습니다.
2. 고반식당을 창업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고반식당의 한지훈대표와는 고향친구로 가끔 만나 소주 한잔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곤 했습니다.
그럴때마다 한대표의 창의적인 아이템과 외식사업의 가치와 본질, 그리고 경영원칙등을 듣게 되었고
부산정관에 고반식당을 오픈준비하는 과정을 지켜 보면서 많은 것을 보고, 느끼며 고반식당창업을 생각
하게 되었습니다.
고민을 거듭한 끝에 한대표를 고향친구가 아닌 사업파트너로서 생각하게 되었고, 고반식당에 대한
운영과 외식사업의 가치와 본질, 그리고 본사와 가맹점, 협력업체와의 상생경영에 대한 많은 부분들을
공유하게 되었고 고반식당의 창업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3. 고반식당을 운영하면서 느낀 장점은 무엇인가요?
고반식당을 1년정도 운영하면서 느낀 장점을 세가지 정도록 요약해보겠습니다.
첫째는 소통입니다. 현장에서는 여러가지 변수가 많이 발생하고 해결해야될 문제들이 계속적으로
생기게 됩니다. 이때마다 본사와의 소통을 통하여 빠르게 안정화 시킬 수 있었습니다.
둘째는 음식과 서비스에 대한 자신감 입니다.
고반의 뜻인 '훌륭한 식사'에 부끄럽지 않도록 최선을 다한 서비스와, 최고의 재료들로 만든 음식들로
고객들에게 언제나 떳떳할 수 있었습니다.
셋째로는 고객과의 골든타임입니다.
고반식당은 그릴링서비스를 실시하기 때문에 고객과의 대면의 시간이 많습니다.
이시간을 단순히 고기만을 구워주는 시간이 아닌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라 여기고
음식에 대한 설명, 맛있게 드시는방법, 재밌는 이야기등을 하며 고객과 가까워 지고 그로 인하여
단골고객들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4. 고반식당을 운영하면서 어려운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특별한 어려운 점은 없습니다.
다만 인력구인 및 인력운용이 어렵다면 어렵습니다.
그외에는 제자신을 다스리는 일이 힘든것 같습니다. 앞만보고 달려가야 하는데
때로는 나태해지고 무기력 해질 때가 생깁니다.
제가 흔들리는 순간 매장의 모든것이 흔들릴 수 있기 때문에 항상 마음을 다잡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고반식당을 운영함에 있어서 무엇을 더 해야할까 고민을 많이 하게 됩니다.
예를들면 내부고객이라고 할 수 있는 직원들이 어떻게 해야 불편함없이 즐겁게 일 할 수 있을까?
고객들에게는 어떻게 하면 웃음을 줄 수 있을까? 이런것들을 고민하게 됩니다.
아직 모든 답을 찾지는 못했지만 하나 하나 고민하고 풀어가면 될 수 있을거라 자신합니다.
5. 고반식당을 운영하면서 매출액과 이익율은 어떻나요?
일급기밀에 해당하는 내용입니다.(웃음)
연산동 상권의 끝자락에 아직 이름도 알려지지 않았던 '고반'이라는 브랜드로 창업을 하는 것이 저에게는
큰 도전이었습니다.
그리고 분명 매출에 대한 기준과 분석은 가지고 사업에 임했지만 '이정도의 매출이 가능할까' 라는 걱정도
있었습니다.
5월 오픈 첫달에 매출 4,300만원으로 시작하여 매월 15%씩 매출이 신장되었고, 창업5개월차인 9월에는
매출 7,000만원을 넘겼으며, 12월에는 8,000만원을 달성했습니다. 이번달은 9,000만원을 넘을것 같네요.
일평균 6시간정도의 운영으로 8천만원의 매출을 달성한것도 놀라운 점이죠..
보통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이익율이 낮다고 하는데 고반식당을 운영하면서는 전혀 체감하지 못한 부분입니다.
고반본사에서는 필수품목은 가맹점으로 경쟁력있는 가격에 납품을 해주고, 그외 품목들은 가맹점에서
구매할 수 있는 재량권을 주기 때문에 현지에서 저렴하게 구입하여 비용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순이익율은 경상비에 따라서 약간씩 차이가 나지만 평균적으로 28%정도의 수익이 생기고 있습니다.
6. 창업희망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길게 생각말고 깊이 생각하자." 이 말을 참 좋아합니다.
장고 끝에 악수 나온다는 말과 같은데, 기회는 기다려 주지 않습니다.
다만 자기 자신에게 꼭 물어봐 주셨으면 합니다.
"자신 있니?", "하고 싶니?", "잘 할수 있니?"
이 세가지만 YES라면 지금 당장 시작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열심히는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열심히 해도 안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열심히는 위안이 될 수 없습니다. 자신의 일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잘 하셔야 합니다.
7.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포부 부탁드립니다.
우선은 고반식당 연산점을 더 탄탄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우수한 외식운영 인재도 많이 양성하고 싶습니다.
그 다음이 2호 3호점이 될 것 같습니다.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우리의 성장이 곧 나의 성장이라고 생각하며,
더 노력해서 지역의 어려운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는 고반식당 연산점을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고반'이라는 이름에 피해주지 않도록 본질과 기준을 지키며
현명한 고민을 많이 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고반식당 연산점 많은 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
10여년간 통신사 영업 및 대리점 관련 직장을 다녔습니다.
적성에 맞고 좋아서 하게 된일은 아니었고 학교를 졸업하고 취업을 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10년을 넘기게 되었습니다. 직장생활중에 미래에 대한 한계에 봉착하게 되었고,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일까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회사를 그만두고 통신관련 프리랜서일과 작은 카페를 운영을 했었습니다.
2. 고반식당을 창업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고반식당의 한지훈대표와는 고향친구로 가끔 만나 소주 한잔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곤 했습니다.
그럴때마다 한대표의 창의적인 아이템과 외식사업의 가치와 본질, 그리고 경영원칙등을 듣게 되었고
부산정관에 고반식당을 오픈준비하는 과정을 지켜 보면서 많은 것을 보고, 느끼며 고반식당창업을 생각
하게 되었습니다.
고민을 거듭한 끝에 한대표를 고향친구가 아닌 사업파트너로서 생각하게 되었고, 고반식당에 대한
운영과 외식사업의 가치와 본질, 그리고 본사와 가맹점, 협력업체와의 상생경영에 대한 많은 부분들을
공유하게 되었고 고반식당의 창업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3. 고반식당을 운영하면서 느낀 장점은 무엇인가요?
고반식당을 1년정도 운영하면서 느낀 장점을 세가지 정도록 요약해보겠습니다.
첫째는 소통입니다. 현장에서는 여러가지 변수가 많이 발생하고 해결해야될 문제들이 계속적으로
생기게 됩니다. 이때마다 본사와의 소통을 통하여 빠르게 안정화 시킬 수 있었습니다.
둘째는 음식과 서비스에 대한 자신감 입니다.
고반의 뜻인 '훌륭한 식사'에 부끄럽지 않도록 최선을 다한 서비스와, 최고의 재료들로 만든 음식들로
고객들에게 언제나 떳떳할 수 있었습니다.
셋째로는 고객과의 골든타임입니다.
고반식당은 그릴링서비스를 실시하기 때문에 고객과의 대면의 시간이 많습니다.
이시간을 단순히 고기만을 구워주는 시간이 아닌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라 여기고
음식에 대한 설명, 맛있게 드시는방법, 재밌는 이야기등을 하며 고객과 가까워 지고 그로 인하여
단골고객들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4. 고반식당을 운영하면서 어려운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특별한 어려운 점은 없습니다.
다만 인력구인 및 인력운용이 어렵다면 어렵습니다.
그외에는 제자신을 다스리는 일이 힘든것 같습니다. 앞만보고 달려가야 하는데
때로는 나태해지고 무기력 해질 때가 생깁니다.
제가 흔들리는 순간 매장의 모든것이 흔들릴 수 있기 때문에 항상 마음을 다잡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고반식당을 운영함에 있어서 무엇을 더 해야할까 고민을 많이 하게 됩니다.
예를들면 내부고객이라고 할 수 있는 직원들이 어떻게 해야 불편함없이 즐겁게 일 할 수 있을까?
고객들에게는 어떻게 하면 웃음을 줄 수 있을까? 이런것들을 고민하게 됩니다.
아직 모든 답을 찾지는 못했지만 하나 하나 고민하고 풀어가면 될 수 있을거라 자신합니다.
5. 고반식당을 운영하면서 매출액과 이익율은 어떻나요?
일급기밀에 해당하는 내용입니다.(웃음)
연산동 상권의 끝자락에 아직 이름도 알려지지 않았던 '고반'이라는 브랜드로 창업을 하는 것이 저에게는
큰 도전이었습니다.
그리고 분명 매출에 대한 기준과 분석은 가지고 사업에 임했지만 '이정도의 매출이 가능할까' 라는 걱정도
있었습니다.
5월 오픈 첫달에 매출 4,300만원으로 시작하여 매월 15%씩 매출이 신장되었고, 창업5개월차인 9월에는
매출 7,000만원을 넘겼으며, 12월에는 8,000만원을 달성했습니다. 이번달은 9,000만원을 넘을것 같네요.
일평균 6시간정도의 운영으로 8천만원의 매출을 달성한것도 놀라운 점이죠..
보통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이익율이 낮다고 하는데 고반식당을 운영하면서는 전혀 체감하지 못한 부분입니다.
고반본사에서는 필수품목은 가맹점으로 경쟁력있는 가격에 납품을 해주고, 그외 품목들은 가맹점에서
구매할 수 있는 재량권을 주기 때문에 현지에서 저렴하게 구입하여 비용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순이익율은 경상비에 따라서 약간씩 차이가 나지만 평균적으로 28%정도의 수익이 생기고 있습니다.
6. 창업희망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길게 생각말고 깊이 생각하자." 이 말을 참 좋아합니다.
장고 끝에 악수 나온다는 말과 같은데, 기회는 기다려 주지 않습니다.
다만 자기 자신에게 꼭 물어봐 주셨으면 합니다.
"자신 있니?", "하고 싶니?", "잘 할수 있니?"
이 세가지만 YES라면 지금 당장 시작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열심히는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열심히 해도 안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열심히는 위안이 될 수 없습니다. 자신의 일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잘 하셔야 합니다.
7.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포부 부탁드립니다.
우선은 고반식당 연산점을 더 탄탄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우수한 외식운영 인재도 많이 양성하고 싶습니다.
그 다음이 2호 3호점이 될 것 같습니다.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우리의 성장이 곧 나의 성장이라고 생각하며,
더 노력해서 지역의 어려운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는 고반식당 연산점을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고반'이라는 이름에 피해주지 않도록 본질과 기준을 지키며
현명한 고민을 많이 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고반식당 연산점 많은 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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